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개관한 3일간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오픈 첫날부터 약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단지는 높은 서울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대장지구에서도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또한 오는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터널(서판교IC 연결)이 뚫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높은 서울접근성과 3.3㎡당 평균 2030만원이라는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게 좋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청약제도 개편으로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약 자격과 청약 가점 계산을 수요자들이 쉽게 이해하게끔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9-3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5월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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