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쿠팡은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식품관’을 론칭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백화점 식품관을 직접 걸어 다니며 제품을 비교해 보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획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쿠팡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식품관에는 스타벅스, TWG, 모니니, 드니그리스 등 110여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커피·차 ▲건강식품 ▲생수·음료 ▲과자·초콜릿·시리얼 ▲가루·조미료·오일 등 세부 항목에 따라 분류해 기획관을 구성했다.
이미지 확대보기11번가는 상품 품질이 뛰어난 산지 생산자의 신선식품을 직배송해주는 ‘신선밥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검증된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 식재료를 산지프레시센터(LFFC)에서 고객의 밥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인 만큼 실제로 소비자들의 주목도 높은 편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3월 ‘신선밥상’의 상품수와 거래액은 오픈 초기 보다 각각 약 2.2배, 2.3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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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통업계가 프리미엄 식품관에 힘을 주는 배경에는 ‘연관구매’를 노리고자 하는 전략이다.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위축 현상이 지속되자 쇼핑 콘텐츠가 아닌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공략에 나선 셈이다. 특히 이커머스는 ‘편리함’과 ‘빠른배송’을 차별화로 내세우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쇼핑에는 돈을 쓰지 않아도 먹거리에는 아끼지 않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소비현상이 유통업계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식품 관련 매출 성장 잠재력도 높은 만큼 당분간 ‘프리미엄 식품관’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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