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는 김용범 부위원장과 김학수 증선위원이 참여하고 민간 전문가 3명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증선위에 앞선 감리위원회는 3차에 걸친 심의 결과 다수·소수의견이 나와 감리위원들 간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구분 정리해 증선위에 전달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여부 결과는 증선위에서 결정된다. 증선위는 감리위 심의 결과를 참고하게 된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지난 5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협의회 발족 기념식 뒤 기자들과 만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관련 "최종 판단 기관인 증선위에서 정리된 사안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증선위 회의가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데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7일 첫 회의 이후 추가 증선위를 거쳐 최종 제재 여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가까운 증선위 정례회의는 이달 20일, 그리고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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