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감리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감리위를 개최한다.
3차 회의는 임시회였던 1~2차와 달리 정례 감리위인 만큼 개회 직후 1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 이외의 다른 안건들을 먼저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에 대해 이슈별 집중 토론을 통해 감리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외부인 의견진술이 없는데다 금융위도 이달 중 감리위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만큼 3차회의가 마지막 감리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여부 결과는 감리위를 거쳐 이후 증선위에서 결정된다.
3차 감리위에서 결론을 내릴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은 가장 임박해 열리는 다음달 7일 증선위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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