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감리위원회 위원들이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 혐의 여부를 심의하는 감리위원회가 결론 도출을 위해 장시간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감리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감리위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에 집중했지만 밤늦게 까지 진통을 겪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회의가 길어지면서 향후 일정 등은 1일 오전에 공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차 감리위는 감리위원장인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 8명의 감리위원만 참석하고 외부인의 의견 진술 없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여부 결과는 감리위를 거쳐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가장 임박해 열리는 증선위는 다음달 7일이다.
다만 과징금 부과액에 따라 증선위 이후에 금융위 의결이 필요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