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은행의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층이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KT를 비롯, 우리은행, NH투자증권,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에잇퍼센트, 다날, 포스코ICT, 한국관광공사, 얍컴퍼니, DGB캐피탈, 모바일리더, 이지웰페어, 브리지텍,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Alipay(Hong Kong) Investment Limited,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민앤지까지 총 21개사다.
보안 시스템도 강조됐다. 케이뱅크는 "주민등록번호, 계좌·카드번호 등 주요 개인정보를 전명 암호화 하고 이중 보안체계로 기본 내부 업무방과 상용 인터넷망을 완벽하게 물리적으로 분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은행은 금융결제원 지급결제망 최종 연계를 거쳐 빠르면 내년 1월말~2월초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내년 2월초까진 기본 예적금, 중금리 신용대출 등을 통해 비대면 고객 기반 확보에 집중하고, 이후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제휴상품,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 펀딩 등 신규 상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20대 국회에는 2개 은행법 개정안(새누리당 강석진, 김용태닫기

케이뱅크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준수를 위해 초기 3년간 약 2000억~3000억원의 증자가 필요하다"며 "증자를 감당하고 책임질 수 있는 대주주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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