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인턴 지원사업’이란 선배 기업에 근무하면서 창업의 노하우와 기술 습득 후 창업(사업화)으로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올해 지난 2년 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500여개의 창업·벤처기업 풀을 구성하고 예비창업자와 기업 간 연결을 위해 100명의 창업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인턴으로 선발되면 선배 기업에서 1년 간 현장근무와 함께 실무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배우게 된다.
인턴채용기업에게는 인턴십 운영에 필요한 비용, 월 10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 신청자격은 대학(원) 재학생은 4학기 이상 수료자나 고등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이다. 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이상, 매출액 1억원이상이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이 사업을 통해 2년 간 75명의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벤처기업 현장근무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중 11명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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