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영업익 474억…전년비 56.7%↓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6%, 56.7%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 순손실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2조5717억원, 연간 영업이익 55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4%, 4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 및 마케팅비 효율화"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9일 2022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실적 및 올해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