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롯데케미칼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5조2058억원, 영업손실 1335억원이다. 3개월 전만 하더라도 롯데케미칼이 1분기 15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제유가 하락 여파 등으로 실적 눈높이는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올해 롯데케미칼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중론을 이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도 미국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수요 둔화 영향"이라며 "석유화학 업황 반등 없이 롯데케미칼 흑자 전환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누적 적자액은 2조원에 달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신용등급 추가 강등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은 2021년 AA+(안정적)에서 매년 하락해 현재 AA(부정적)까지 내려왔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은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작년 11월 긴급 투입됐다.
이영준 체제 이후 회사는 전임자가 수립한 '에셋 라이트(자산 효율화)'에 실행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LC USA(미국 루이지애나 EG 생산법인) 지분 40% PRS(주가수익스왑) 계약 체결(6638억원), 올해 2월 파키스탄 법인 매각(979억원), 3월 라인프로젝트(인도네시아 법인) 지분 25% PSR 계약 체결(6500억원), 같은달 일본 레조낙 보유지분 전량 매각(2750억원) 등으로 자금 조달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공장 장기근속자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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