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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332억…전년比 51% ‘↑’

기사입력 : 2026-10-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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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은 6043억, 전년 동기 대비 6% ↑
의약품 사업・라이선스 수익 확대가 실적 견인

유한양행 본사. /사진=유한양행이미지 확대보기
유한양행 본사. /사진=유한양행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3분기 의약품 사업과 라이선스 수익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3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0억 원으로 19.9% 감소했다.

의약품 사업 성장과 라이선스 수익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사업부문별로 약품사업 매출은 3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었다.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660억 원으로 8.6%,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3078억 원으로 3.7% 증가했다.

헬스케어사업 매출은 6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반면 해외사업 매출은 1333억 원으로 1.3% 감소했다. 기술수출 등에 따른 라이선스 수익은 79억 원으로 82.5% 증가했다.

주요 전문의약품 가운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의 3분기 누적 매출은 71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는 592억 원으로 18.6%,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바미브’는 216억 원으로 31.4% 늘었다.

반면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은 601억 원으로 20.2%,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는 590억 원으로 8.2% 감소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가 202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1962년 준공된 서울 동작구 대방동 구사옥을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로 새롭게 조성해 지난 6월 개관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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