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한 세기 동안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유한양행 100년사(유한 100년사)’를 발간했다. 회사는 이번 역사서를 통사와 연구개발사, 기념 화보집 등 총 3권으로 구성해 주요 도서관과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 건강과 함께 걸어온 길을 기록하고,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담은 유한 100년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유한 100년사는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창립한 이후 이어온 도전과 혁신, 사회적 책임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통사와 연구개발사, 기념 화보집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통사에서는 기업공개 및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 윤리경영의 변천사 등 주요 사건 중심의 100가지 스토리를 다뤘다. 연구개발사에서는 일반 및 전문의약품 연구 역량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국산 항암신약 ‘레이저티닙(렉라자)’의 글로벌 진출 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조명했다. 기념 화보집에는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주요 활동들이 사진 기록으로 담겼다.
유한양행은 유한 100년사를 국내 주요 국공립 및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해 창업정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100년사는 한 기업의 과거를 넘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사이자 나눔과 정직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국산 항암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로열티 유입이 본격화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회사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608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326억 원 안팎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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