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3774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1.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2376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전 분기 대비 ‘소네페클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의 일시 인식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매출 79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 집중구매제도에 대응한 전략적 입찰과 공급 물량 확대 등 영업 전략을 추진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원료의약품(API) 계열사 한미정밀화학 역시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 228억 원을 올리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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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계자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혁신 신약 R&D에 역량을 집중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한미그룹 이사회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신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매입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논란이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 다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 회장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2월과 7월 진행된 장외 거래 상대방 수(10인 이상 여부) 및 공시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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