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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다음엔 어디로”…주식·부동산·토큰증권 3대 변수 읽는다 [머니무브 2026]

기사입력 : 2026-09-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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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실적·유동성부터 공급·PF, 토큰화까지…자산시장 간 자금 이동 주목
내일 ‘머니무브 2026’ 개최…전문가들이 변화하는 투자환경과 자금 흐름 전망

“내 돈, 다음엔 어디로”…주식·부동산·토큰증권 3대 변수 읽는다 [머니무브 2026]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 자산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피다가 부동산과 금융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떠오른 토큰증권까지 살펴보는 등 자금의 이동 경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금리와 기업 실적, 유동성 같은 금융시장 변수뿐 아니라 부동산 공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의 자금 운용, 토큰화 기술과 제도 변화까지 서로 다른 요인들이 자산시장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다.

결국 투자자들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

“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

한국금융신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하고 자산시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자금 이동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포럼은 주식·부동산·금융상품·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시장을 하나의 자금 흐름으로 연결해 시장 변화와 자금 이동을 짚는 자리다.

첫 번째 변수는 주식…AI 투자와 금리·실적·유동성

주식시장에서는 단순히 주가의 방향을 전망하기보다 시장을 움직이는 신호를 읽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기업 실적과 산업 성장성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자본 조달과 금리 등 금융 변수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포럼에서 AI 산업의 성장과 인프라 투자 확대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금리·실적·유동성 등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를 설명할 예정이다.

AI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향후에는 투자 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 자본 여건 역시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두 번째 변수는 부동산…공급과 PF가 돈의 방향 바꾼다

부동산시장에서는 금리뿐 아니라 공급과 PF 시장의 변화가 자금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주택 공급 여건과 금융회사의 PF 자금 공급 환경이 달라지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와 방향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부동산 공급과 PF 시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 자금 흐름과 향후 시장 변화에 따른 수요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식시장에 머물던 자금이 부동산으로 이동할지, 또는 부동산시장 내 자금이 다른 금융상품이나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이동할지는 금리뿐 아니라 공급과 금융환경을 함께 봐야 한다는 의미다.

세 번째 변수는 토큰증권…‘자산의 연결’이 새로운 자금 이동 경로

토큰증권(STO)은 기존 금융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제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오늘(28일) 국회에서도 ‘토큰증권(STO) 이후, 실물자산 토큰화(RWA) 입법과제 모색’ 정책 세미나가 열리는 등 제도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토큰증권 논의가 주식과 채권 등 금융자산을 넘어 실물자산 토큰화(RWA)로 확장되면서 앞으로는 어떤 자산을 토큰화하느냐뿐 아니라 토큰화된 자산이 결제·담보·대출·거래 등 기존 금융 인프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토큰화 주식 시장의 글로벌 흐름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금융이 기존 자본시장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결국 핵심은 ‘어디에 투자할까’보다 ‘돈이 왜 움직이는가’

주식·부동산·토큰증권은 서로 다른 시장처럼 보이지만 자금의 움직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연결돼 있다.

금리와 실적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금리와 공급·PF가 부동산시장 자금 흐름을 바꾸며, 제도와 기술 변화는 새로운 금융상품과 자금 이동 경로를 만들어낸다.

이에 따라 투자자 입장에서도 특정 자산의 가격만 바라보기보다 금리·실적·유동성, 공급·PF, 제도·기술이라는 시장별 핵심 변수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금융신문이 마련한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은 바로 이 같은 자금 이동의 구조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다.

주식에서는 어떤 신호를 읽어야 하는지, 부동산에서는 공급과 PF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토큰증권 시대에는 기존 자산과 새로운 금융 인프라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세 시장의 전문가들이 29일 한자리에서 각 시장의 변화와 자금 흐름에 대한 전망과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내 돈이 어디로 갈지를 고민하기 전에, 지금 돈이 왜 움직이고 있는지를 읽어야 할 시점이다.

한편, 참가 신청과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2026fif.fntim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개요

행사명: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

일시: 2026년 9월 29일 오후 2시

장소: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2층)

주요 의제: 주식·부동산·PF·자산관리·토큰증권 등 자금 이동과 시장 변화

주요 연사: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 오동석 슈카월드 주식분석가,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

문의: 한국금융신문 02-773-6300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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