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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무는 “해당 사례와 마찬가지로 AI의 발전은 생각지도 않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직원 한 명이 조금 더 고부가가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전체적인 생산성 제고에 도움을 줘 선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답했다.
AI의 분석 오류나 판단 착오로 고객 자산에 손실이 가는 등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AI 거버넌스 과제를 진행하면서 데이터 편향·리스크·윤리 및 답변오류 등에 따른 내규와 지침을 모두 만들어놨다”며, “실제 AI가 적용될 때는 설명 가능성 등을 중시해 알고리즘을 설정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한금융보다 덩치가 작은 중소형 금융사들에 AI 에이전트 등의 혁신기술이 도입될 수 있을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에이전트를 구축할 때 내부통제·마케팅 등 비용절감 및 AI활용 효과가 있을만한 분야를 골라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이라며, “오픈소스 등을 활용하면 적은 비용과 인원으로도 AI 혁신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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