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 발표에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인구 분포가 변화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특히, 같은 초고령자라고 하더라도, 후기 고령자(75세 이후)와 전기 고령자(65~74세)로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장래인구 추계 상 후기 고령자가 전기 고령자를 추월하는 시기도 오는 2038년으로 예상돼 머지않았다.
인구는 줄지만 가구수는 늘고 있는데, 고령 1~2인 가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향후 고령 세대가 주요 금융소비자가 되고 이들의 니즈가 중요하다"며 "연금에서도 적립의 시대에서 인출의 시대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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