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5.2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 지붕 세가족에서 '딴 지붕 한 가족'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령 가구가 주요 금융소비자가 됩니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 발표에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인구 분포가 변화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한국은 주민등록인구 상 65세 이상 인구 전국 평균 비율이 20.0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같은 초고령자라고 하더라도, 후기 고령자(75세 이후)와 전기 고령자(65~74세)로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장래인구 추계 상 후기 고령자가 전기 고령자를 추월하는 시기도 오는 2038년으로 예상돼 머지않았다.
인구는 줄지만 가구수는 늘고 있는데, 고령 1~2인 가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향후 고령 세대가 주요 금융소비자가 되고 이들의 니즈가 중요하다"며 "연금에서도 적립의 시대에서 인출의 시대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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