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강연에 나선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던진 화두다.
김동엽 상무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연금 소비자의 실질적 삶에 AI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우선 금융사들이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저를 포함한 많은 증권사들이 이미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1인 대상 자문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한해 연 900만 원 한도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나, 금액이 작고 시행 초기 단계라 체감도는 낮지만, 향후 일반 퇴직연금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엽 상무는 투자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AI 기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상무는 “시장 상황이 나빠졌을 때 ETF를 성급하게 매도하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많다”며 “AI가 ‘당신은 하락장에 약한 투자 성향을 보입니다. 매도 전에 재고해보시겠습니까?’라는 식의 행동 교정 알림을 제공한다면 상담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투자자의 심리를 관리하고, 장기적인 노후 재정 안정성에 기여하는 AI의 역할을 상정한 것이다.
김상무는 이어 “55세에 퇴직하지만 국민연금은 65세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10년 간 소득 공백기가 발생한다”며 “그 사이를 퇴직연금, 연금저축, 주택연금, 조기 국민연금 수령 등의 선택지를 조합해 채워야 하는데, 이때 AI가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망 이후 배우자의 소득 흐름, 종신보험 활용 등도 포함한 ‘종합 설계’가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서울 자치구청장·광역·기초의회 당선자 명단 [6.3지방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04223125097160b372994c951245313551.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