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엘빈 석영관 히터’를 정상가 7만9000원에서 약 30% 할인된 5만4000원에 판매한다. ‘신일T/P 전기요 모던그레이(싱글/더블)’는 각 1만5000원 할인된 5만9900원/6만4900원에 준비했다.
겨울 의류와 내복 등 방한용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성인/아동 내복류는 행사카드로 2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에 보온성까지 잡은 ‘데이즈 플러피 점퍼’는 9800원 균일가에 준비했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며 난방·방한용품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실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겨울 난방가전 매출은 전월 동요일(24년 10월 20일(일)~23(수)) 대비 46% 신장했다. 히터 매출은 140% 늘었으며, 전기요는 16%, 전기매트 35%, 온열기/찜질기 등의 겨울시즌소품 역시 38%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정찬호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평년대비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오며 겨울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이 최근 크게 늘었다”며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난방·방한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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