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행동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금융 거래 중심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4개사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고객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 등을 종합 분석해 소비행동패턴정보를 발전시킨다. 아울러 KCB의 기존 신용정보를 결합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새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나선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금융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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