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이색적인 공간은 1층 잔디 중앙광장이다. ‘어반테라스’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뀌는 중앙광장은 밝고 선명한 색감, 재치 있고 유쾌한 표현력으로 유명한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개방된 잔디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친근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이 배치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새로운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도심 속 테라스를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지상 전층(1~3층) 복도에 접이식 문인 폴딩도어와 천장형 냉‧난방기 설치 공사도 마쳤다. 날씨가 좋을 때는 교외형 아울렛의 강점인 산책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개방하고, 날씨가 궂을 때는 폴딩도어를 닫아 실내 쇼핑몰로 바뀐다. 폴딩도어를 닫으면 고객은 지하주차장부터 지상까지 원스톱으로 날씨와 계절 영향 없이 쾌적한 실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공간적 변화뿐만 아니라 상품 구성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가족단위 고객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 고객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 고객 호응이 높은 브랜드들이 매장을 확장 오픈한다. 지난달 1층 ‘아디다스’ 매장과 지하 1층 ‘올리브영’ 매장이 면적을 키워 재개장한 데 이어 다음달에 1층 ‘뉴발란스’ 매장도 확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열린다. 오는 8일까지 어반테라스 내 장 줄리앙 작품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 및 줄리앙 공식 굿즈 등 선물을 추첨으로 증정하며, 주말에는 어반테라스에서 디제잉이나 라이브 밴드 공연을 하는 ‘테라스 아워’도 진행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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