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제주 지역 특산품 ‘제주 말차’를 활용해 ‘제주 몽생이 샌드’를 3일 출시했다. 이어 제주도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도의 정취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지난 5월에 오픈한 동화마을점을 상징하는 ‘몽생이(망아지의 제주 방언)’ 캐릭터를 제품명과 디자인에 활용해 여행 기념 선물로 가치를 높였다
‘제주 몽생이 샌드’는 바삭한 초콜릿 버터쿠키 사이에 제주도의 푸름을 담은 제주 말차 버터크림과 촉촉한 브라우니가 함께 들어가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쿠키 겉면에는 ‘몽생이’ 캐릭터를 4가지의 랜덤 인장으로 새겨 퍼즐처럼 맞춰지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서만 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 고유의 개성과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색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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