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연장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기본과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며, "위기 속에서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에 맞춰 사장단 모두 연임 결정됐다.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추천된 김상태 사장은 IB(기업금융) 전문가로서, 사장 취임 이후 신한투자증권의 DCM(채권자본시장), ECM(주식자본시장) 등 전통 IB 분야에서 성과를 큰 폭으로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자경위에서 증권, 운용 대표의 경우 관례였던 임기 1년를 깨고, 2년의 임기가 부여됐다. 단기적 성과 추구를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자경위에서 추천된 김상태 사장은 신한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증권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 출생
▲ 1965년
◇ 학력
▲ 대구고 졸업
▲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 주요 경력
▲ 대우증권(1989년)
▲ 유진투자증권 기업금융파트장 상무
▲ KDB대우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상무
▲ KDB대우증권 IB사업부문 대표 전무
▲ 미래에셋대우 IB1부문 대표 부사장
▲ 미래에셋증권 사장(IB총괄)
▲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 현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2022년 10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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