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구 공무원들이 중앙정부를 오가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이어간 노력이 소기의 성과로 나타나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상반기에 사상 최대 특별교부세 30억을 얻은 데 이어 현재까지 확보된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은 총 52건, 269억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훼손된 숲길 및 공원녹지시설 보수정비(7억) ▲삼일공원 보행안전 정비사업(3억) ▲노량진·상도동 급경사도로 도로열선 설치(6억)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 CCTV 정비사업(6억) ▲상도동 이상동기 범죄 등 예방을 위한 CCTV·비상벨 설치(2억)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된다.
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방범용 CCTV 242대를 전면 교체하고, 상도동 일대 CCTV과 비상벨을 설치한다.
구는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비도 교부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시 한번 행안부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등 적극 노력하며 지속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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