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예측 가능한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해 민간에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이며 자치구 최초로 동작구에서 추진 중이다.
상도4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침수피해 등으로 종합적인 정비 방안 마련이 필요한 지역이다.
다만 지난 1960년대 부분적 구획정리사업으로 도로 체계가 현 지역 상황에 맞지 않고 개별적으로 신축이 진행되는 등 전반적인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사당·남성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수립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 정비기간 단축은 물론 민간개발을 촉진시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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