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km 사이즈 대형 맵이다. 역대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맵 중 가장 넓은 플레이 공간을 자랑한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맵으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주요 지역 중 ‘자데나 시티’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긴장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는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에스컬레이터’가 도입돼 건물과 건물 사이를 더욱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NEOX 팩토리’는 론도 맵 전용 차량인 블랑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과 공장지대에서 색다른 전투가 가능하다. ‘유 린’은 울창한 나무와 연못으로 구성돼 있으며, ‘틴 룽 가든’은 전통적인 느낌의 주택가에 폭포와 돌산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종합운동장’, ‘메이 란’ 등이 있다.
맵 곳곳에 파괴 가능한 대나무도 배치했다. 대나무는 투척물, 탈 것, 특정 근접 무기 등을 활용해 파괴할 수 있다.
신규 총기와 아이템도 마련했다. ‘JS9’은 9mm 탄약을 사용하는 현대식 불펍 기관단총으로, 준수한 피해량과 낮은 조작 난이도가 특징이다. 보조 무기인 스턴건은 사용 시 일시적으로 적의 움직임과 시야를 제한한다. 보급함에서는 론도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느낌의 길리 수트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6일 론도 메인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이정재와 오언조가 출연하며, 영화 ‘익스트랙션’을 선보였던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