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사당로14길 20)에서 ‘사당·남성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당 ·남성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사당1, 3, 4, 5동 개발 지역을 체계적으로 할당하고 예측 가능한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구는 협소한 도로망, 노후․저층주거지 위주의 대상지 특성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당동 동측인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공공계획이 수립됐지만, 이면부 저층주거지 사당1, 4동 중심으로는 개선계획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 1970~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저층주거지가 노후화되고 신축행위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침수피해 등으로 주거지역의 종합적 정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참여 대상은 사당·남성역 일대 도시개발 관련 관심 있는 사당 1, 3, 4, 5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수립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정비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민간개발을 지속적으로 촉발시켜 동작구 전체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자치구 최초로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