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취약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1월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및 납부완료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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