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재현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기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특히 질 좋은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우젓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마포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심사를 거쳐 총 11점 선정하여 최우수 1명(5만 원), 우수 2명(3만 원), 장려 4명(1만 원)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8월10일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연락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1일까지 축제기간 중 전국의 과일, 잡곡, 건어물 등을 판매할 지역특산물 교류터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지역특산물 교류터는 마포구 및 16개동의 자매결연 지역 특산물 생산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20~25개 부스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주인공이 지역주민이 될 수 있도록 알차고 즐거운 축제로 계획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빛낼 슬로건과 지역특산물 교류터 참여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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