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 중 자동차 검사 예약과 SRT 승차권 예매 분야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 이용빈도와 민간 수요가 큰 서비스에 대해 개방 선도 과제로 선정하고 별도의 공공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민간앱에서도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오픈한다. 토스 앱 하나만 있으면 앱 내에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고 토스페이로 승차권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오는 27일 수서역에서 SR,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서비스 기관과 토스를 비롯한 민간 참여기업이 자리한 가운데 디지털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토스는 지난 2021년 국민비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앱 주민센터에서 다양한 공공 맥락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을 비롯해 소득증명서, 백신접종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교통과태료나 지방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토스는 민간앱 중 가장 많은 국민비서 알림 신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토스페이먼츠, 해외 역직구 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 ‘자린고비 채팅방’에 투표수 240만 몰려…토스뱅크 ‘갓생’ 독려 소통 플랫폼 구축
- 토스뱅크, 400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자본 2조원 확보 상품 다각화 속도
- 저축은행 ‘SB톡톡플러스’에 토스 본인확인서비스 탑재
-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예치액 2.7조원 달성
- 신보, 토스뱅크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추진
- 비슷한 시기에 나와 실적 향방 다른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 이유는?
- 토스플레이스, 전 운영체제 사용 가능 포스(POS) 공개
- 토스페이먼츠, 국내 사업자 대상 ‘페이팔’ 제공 해외 진출 지원
- 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로 이자 3200억원 받아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