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330만 고객이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1억8000만회 이상 이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32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9만7000원 수준이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1년 2개월 동안 고객들은 총 1억8000만회에 걸쳐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는 대신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가 25.4%를 차지했으며 40대 23.9%, 30대 18.6%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50대는 15.4%를 차지했으며 10대는 11%, 60대는 5.5%를 차지했다. 토스뱅크는 ‘금리 재테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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