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둥 5개 계열사의 우수직원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청된 직원들은 CEO와의 타운홀미팅과 각 소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석하고 각 계열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특히 이날 열린 CEO와의 타운홀미팅에서는 윤종규 회장과 함께 ▲KB금융의 글로벌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한 우수직원은 “직접 글로벌 경영전략에 관해 듣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원들과 함께 격의없이 소통하면서 KB금융그룹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며 “그룹의 한 가족으로서 KB와 함께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따.
타운홀미팅이 종료된 이후에도 윤종규 회장은 우수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KB금융의 현안은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설명하고 고충사항에 대해서는 경청하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KB금융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부문 비중 및 글로벌 수익 비중을 그룹 전체의 40% 수준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과 선진국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래(Two Track)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KB금융그룹은 총 14개국에 649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직원 수는 2만4000 여명에 달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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