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는 사용자 경험(UX)을 위해 고민하는 토스 디자인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컨퍼런스 이름에는 토스가 제품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인 ‘단순함(Simplicity)’을 내포하고 있다.
올해 세션은 ▲미지의 영역에 도전할 때 ▲가치에 공감하게 만드는 방법 ▲사용자에게 더 가까이 ▲꼬인 매듭 풀기 ▲수많은 시도가 필요할 때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각각의 세션을 통해 토스가 문제를 해결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사로는 토스 및 주요 계열사의 UX 리서처, UX 라이터, 인터랙션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산업 디자이너 등 20여 명이 나선다.
집중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연사가 화면에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만 들리는 팟캐스트 형태를 채택했다. 진행자가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연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문제의 발견, 해결 방법과 과정,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크립트와 함께 세션 주제와 연관된 이미지와 참고자료가 함께 재생되는 ‘인터랙션 디자인’으로 화면을 구현한다.
‘심플리시티23’ 참여는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문자 및 이메일로 전달된 링크를 통해 세션 시청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았을 경우 ‘심플리시티23’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션을 시청할 수 있다. 시청자는 세션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질문 남기기’ 버튼을 통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취합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컨퍼런스 종료 후 다음달 중으로 ‘Q&A 세션’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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