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소 공방전으로 비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1일 "내일(2일) 경찰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라 대표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이보다 2거래일 앞인 지난 4월 20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다우데이타 140만주(3.65%)를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해 605억원을 현금화했다. 김 회장 지분율은 26.66%에서 23.01%로 줄었다.
급락 종목들은 이후에도 연일 급락세가 이어졌고, 5거래일 만에 모두 하한가를 겨우 벗어났다. 그러나 이 기간 8개 종목 시가총액은 8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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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다우키움그룹의 지주사 격인 다우데이타 주가는 최근 급등을 보여왔다. 대주주 인식 여부가 중요하게 꼽힌다.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지분 41.2%를 보유하고 있다. 다우기술의 최대주주는 지분 45.2%를 보유한 다우데이타다.
이와 관련 앞서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지난 4월 28일 시장 현안 소통회의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회장이) 그때 매각을 했던 것이고, 공교로울 뿐 우연"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수사·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하고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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