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솔그룹(회장 조동길)이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진로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형 인턴십 ‘한솔 드림버스 컴퍼니’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한솔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솔그룹(회장 조동길닫기조동길기사 모아보기)이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진로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형 인턴십 ‘한솔 드림버스 컴퍼니’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솔 드림버스 컴퍼니’는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인 코멘토와 한솔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설립된 가상의 회사(명칭 : 한솔 드림버스 컴퍼니)에 청년들을 채용하고 회사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재택근무 방식의 가상형 인턴십 프로그램 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기업들이 수시 및 경력 채용을 확대하고, 채용 시에도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청년 계층 대상 업무 경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솔 드림버스 컴퍼니’는 5월부터 총 3개 차수에 걸쳐 실행 예정이며, 우선 한솔제지(기술환경, 생산관리, 환경)를 비롯, 한솔홈데코(브랜드전략), 한솔홀딩스(인사) 등 3개 계열사가 1차로 80명 규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 계열사에서 모집하는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소정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한솔그룹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단순한 인턴십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며, 교육 등을 우수하게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실제 한솔그룹 채용 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이번 가상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현업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관점에서도 의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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