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채용분야는 일반직 5급(신입)과 금융전문직이다. 23명을 채용하는 일반직에서는 종합직 18명(일반 16명·장애 2명), 전산직 5명(전산일반 4명·정보보호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을 위해 채용인원 중 5명을 장애인·보훈대상자로 별도 선발한다.
특히 서민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심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형 인재 채용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 제도 이용자 및 서금원 우수 인턴 수료자 등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민·취약계층 공감형 인재 선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을 실천하고 사회형평적 열린·공정채용을 지속 시행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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