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용산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구 관계자와 용역수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과업내용은 ▲용산구 이미지 제고 방안 ▲지역 및 관광특구 현황 분석 ▲관광특구 관련 정책 및 법제도 분석 ▲특성화, 차별화된 관광코스 발굴 ▲이태원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사업별 실행계획 수립 등이다.
구는 용역 수행 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서울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소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향성, 사업 추진 전략, 핵심과제 등을 모색한다.
구는 서울 도심을 잇는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61%(21.89㎢)를 차지한다. 지역생활권은 용산공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각각 ▲청파-원효 ▲한남 ▲이촌-한강 ▲후암-용산 4개 권역으로 나뉜다.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은 ▲문화·예술시설 :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리움미술관 ▲대표 지역축제 : 이태원지구촌축제, 용금맥 축제, 책축제, 청년축제 ▲도보 여행코스 ▲자연자원 : 남산, 한강, 효창, 용산공원 등이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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