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상용차 제조 전문 기업인 타타대우상용차와 고객 맞춤형 할부금융 상품 개발에 나선다.
KB캐피탈은 지난 24일 전라북도 군산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 방문해 타타대우상용차의 트럭 생산 라인을 시찰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KB캐피탈과 타타대우상용차는 높은 금리로 인해 상용 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판매와 금융이 결합된 고객 중심의 저금리 제휴 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타타대우상용차 신차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각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 및 국내 상용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상용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며 “타타대우상용차와 함께 상용차 구매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이 부담없이 타타대우상용차의 차량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지닌 KB캐피탈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를 포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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