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지난 16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국민차매매단지에 스마트 전시 공간 ‘KB차차차 LABS’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평균 15만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5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다.
특히 인스펙션 공간에서 차량 점검 시 손상이나 스크래치 등 외관 상태를 분석 진단하는 AI 시스템이 촬영 내용을 분석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는데 현재는 사람이 직접 촬영하고 있지만 상반기 내에 차량 내외부 상태 촬영 점검을 무인화해 자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멀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 공간으로 구축한 ‘KB차차차 LABS’ 전시장은 KB진단중고차와 KB인증중고차를 브랜드와 차종에 따라 테마별 특화 차량으로 전시하고 있다. ‘KB차차차 LABS’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차량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면 전시장 내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 화면으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옵션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 LABS는 차량 전시, 차량 영상 확인, 비대면 상담, 인공지능 차량 점검까지 경험이 가능한 스마트한 복합 전시공간으로 김포매매단지 ‘KB차차차 LABS’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중고차 실험공간으로 거점을 삼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KB캐피탈은 ‘KB차차차 LABS’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KB차차차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성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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