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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벤처파트너스, 3000억 이상 신규펀드 결성·우리금융 시너지 [2026 VC 경영전략]

기사입력 : 2026-04-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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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균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이미지 확대보기
▲ 김창균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벤처파트너스는 2026년 경영슬로건으로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는 Leading VC 위상 강화'을 설정하고 올해 3000억원 이상 신규 펀드 결성을 경영 목표로 수립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생산적 금융 선도, 우리금융그룹과의 시너지 강화, AI 경영 전환, 지속가능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조에 맞춰 우리금융그룹과 전사적으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AI 투자 강화

우리벤처파트너스는 VC투자에서는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및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한 신규 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스페셜시추에이션으로 영역을 넓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주요 주력산업의 재무안정 투자전략의 신규 펀드 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최근 900억원 규모 '우리벤처 에버베스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를 결성했다. '우리벤처 에버베스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 결성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스페셜시추에이션 조직 신설 후 만든 첫 펀드다.

올해 피지컬AI, 에너지를 비롯하여 AI, 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 등 12대 전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름테라퓨틱, HEM파마 회수가 기대된다. 오름테라퓨틱은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기업이다. 2025년 2월에 코스닥에 공모가 2만원에 상장됐다. 4월 15일 기준 오름테라퓨틱 주가는 8만9600원으로 공모가 대비 4배 이상 올라와있는 상태가.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오름테라퓨틱에 2019년 7월에 최초로 투자, 2차례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회수가 완료될 경우 원금 대비 3배 이상 투자금 회수가 기대된다.

HEM파마 회수도 진행하고 있다. HEM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기업으로, 2024년 11월에 코스닥에 상장을 완료했다.

HEM파마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단일 기관 기준 세계 최대 규모 11만건 이상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빅데이터 기반 피지컬 AI 플랫폼 '바이그널(BIGNAL)' 상표를 출원하고, 구독형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했다.

HEM파마는 우리벤처파트너스가 2020년 8월 최초로 투자해 3차례 8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회수가 완료될 경우 멀티플 3배 이상 실현이 기대된다.
작년에도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달바글로벌(유가증권시장), Horizon Robotics(HKEX) 등 상장 성과에 힘입어 약 2500억원의 회수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달바 성공적 엑시트

작년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달바를 성공적으로 엑시트했다.

달바글로벌(유가증권시장), Horizon Robotics(HKEX) 등 상장 성과에 힘입어 약 2500억원의 회수실적을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KTBN 13호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40억원, 16호 조합을 통해 15억원을 투자했으며, 이후 보유 지분을 매각하며 약 581억원을 회수했다.

영업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87억원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작년에는 하우스 최초 세컨더리 전략 펀드를 1487억5000만원 규모로 결성했으며, AUM은 2025년 말 기준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5년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Korea VC Awards 2025'에서 VC 대형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올해의 VC'를 수상했다. 김재한 우리벤처파트너스 전무는 최우수심사역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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