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센트럴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유니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5.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유니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10%p 하락했다.
평택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드림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센트럴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비대면)’,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등은 5.20%를 제공했다.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던 유니온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대백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한성저축은행의 ‘정기예금’, MS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은 전주 대비 0.30%p 하락한 5.1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 BNK저축은행이 4.9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 BNK저축은행의 ‘삼삼한정기예금(회전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 등이 4.90%를 제공했다.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비대면)’, ‘IBKSB e-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4.8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유리하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자동만기연장 가입 시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으로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 시 우대금리 0.1%p를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과 스마트뱅킹, 모바일브랜치로 가입 시 0.1%p를 추가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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