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1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6%로 전주 대비 0.1%p 하락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이 3.6%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키움예스저축은행의 '키워드림 e-정기적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과 'SB톡톡 키워드림 정기적금 (비대면)'이 5.6%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이어 인천저축은행의 'e-보다정기적금'은 5.4%를 제공했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 인성저축은행의 'e-정기적금', 인천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진주저축은행의 '정기적금', 평택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 등은 5.3%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의 ‘e-정기적금’과 ‘smart-정기적금’이 3.6%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BNK저축은행의 ‘정기적금(비대면, 인터넷, 모바일)’은 3.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은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DB저축은행의 ‘M-정기적금’은 인터넷 가입 시 연 0.1%p를, 모바일 가입 시 연 0.2%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연 0.1%p를, SBI패밀리 멤버십 최초 가입 후 당일 적금 가입 시 1인 1계좌에 한해 연 0.1%p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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