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청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은행 장암지점장, 청주터미널지점장 등 영업 일선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연금사업부 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과거 영업점장 근무 시에는 적극적 소통과 강한 추진력으로 탁월한 영업 성과를 냈고, 채널 전략과 여수신 상품, 건전성 관리 등 은행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 수평적 리더십과 소탈하고 무난한 성품, 강단 있는 업무 능력으로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인 진 행장의 신임과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한 내정자는 2020년 말 정기인사에서 부행장으로 선임된 인물로, 진 행장이 당시 인사를 통해 직접 선발한 인재다. 지난 2008년 진 행장이 오사카지점장으로 근무할 당시 글로벌사업부에서 일하며 일본 SBJ은행 설립을 위한 인사와 조직 설계를 담당한 SBJ은행 설립 원년 멤버이다.
◇ 프로필 ▲ 1966년생 ▲ 1983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 1988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1991년 신한은행 입행 ▲ 1998년 신한은행 청주중앙지점 대리 ▲ 2001년 신한은행 개인고객지원부 차장 ▲ 2005년 신한은행 인사부 부부장 ▲ 2007년 신한은행 고객지원부 부부장 ▲ 2007년 신한은행 잘실남지점 부지점장 ▲ 2008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 ▲ 2012년 신한은행 장암지점 지점장 ▲ 2014년 신한은행 청주터미널지점 지점장 ▲ 2016년 신한은행 연금사업부 부장 ▲ 2017년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 부장 ▲ 2019년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 2019년 신한금융투자 경영지원그룹 부사장 ▲ 2021년~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