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차를 맞은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은 신협 나눔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신협 및 임직원의 노고를 기리는 나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신협이 추진한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고자 작년보다 많은 400여 명의 신협인이 함께했다.
축하 공연에는 신협이 지원 및 후원을 진행 중인 기관들이 함께했다. 어부바 멘토링 지원 기관인 ‘가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케스트라 협연, 국악 영재 발굴과 전통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후원 중인 ‘전통한국음악예술원’ 소속 영재 아동의 공연, 행사의 슬로건 ‘나눔으로 함께하는 신협’을 표현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동시에 사회적 경제 조직 부스, 캘리그라피,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지난 8년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금융지원을 통해 약 17만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신협에서 조성해주신 나눔의 손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소외된 이웃과 소상공인,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하며 어둡고 그늘진 곳을 비추는 햇살과 같은 역할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기부협동조합이다. 지난달 기준 누적 기부금 480억원을 조성해 이를 기반으로 ‘잘 살기 위한 경제 운동’과 ‘사회를 밝힐 교육 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 운동’ 등을 주제로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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