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인터넷뱅킹, 비대면)'과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최고 연 6%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5.65%를, 안양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키움예스저축은행의 '키워드림 e-정기적금(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SB톡톡 키워드림 정기적금(비대면)', 푸른저축은행의 '푸른 정기적금'은 5.6%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의 ‘e-정기적금’과 ‘smart-정기적금’이 3.6%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BNK저축은행의 ‘정기적금(비대면, 인터넷, 모바일)’ 등은 3.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은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드림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각종 공연 및 관람권 티켓 소지자일 경우 1년 이상 가입 시 0.1%p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여기에 인터넷 및 비대면 가입 시 각각 0.1%p를 추가로 제공한다.
DB저축은행의 'M-정기적금'은 인터넷 가입 시 연 0.1%p를, 모바일 가입 시 연 0.2%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연 0.1%를, SBI패밀리 멤버십 최초 가입 후 당일 적금 가입 시 1인 1계좌에 한해 연 0.1%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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