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금융네트웍스는 8일 2023년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김 사장의 유임 배경으로는 무엇보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한 점이 꼽힌다.
김 사장은 취임 1년 만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디지털·데이터 역량 기반의 경영 혁신 활동으로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한 점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3년생인 김 사장은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삼성생명 입사 후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과 경영혁신그룹장을 지냈다. 2015년엔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재무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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