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원장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한국국제금융학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복현 원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상황에서 정부·한국은행·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대내외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을 촘촘히 관리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계 전문가들은 3고 경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금융을 통해 중장기 경기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안정과 외환시장 안정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정교한 정책조합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비은행권의 자금흐름이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 은행뿐만 아니라 비은행권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외환건전성 관리방안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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