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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플, 자문부터 투자까지 ‘올인원 플랫폼’ 구축 추진

기사입력 : 2022-11-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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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깃플 대표이사(왼쪽)와 문병로 옵투스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깃플이미지 확대보기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왼쪽)와 문병로 옵투스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깃플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깃플(대표 조영민)이 옵투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올인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생애주기에 맞는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앱에서 가입까지 지원, 올인원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깃플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신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옵투스자산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깃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기반 통합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베러’가 보다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기 위해 퀀트·알고리즘 기반 주식 포트폴리오 운용 명가와 손잡았다”라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비대면 일임, 비대면 자문,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등 금융투자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근 ETF(상장지수펀드)의 인기를 반영해 다이렉트 인덱싱에도 공을 들여 선제적인 시장 니즈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베러를 통해 여러 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만큼 문병로 옵투스자산운용 대표의 알고리즘 투자 노하우를 더해 자산관리 시장에 부는 ‘초개인화’ 열풍에 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는 “그동안 깃플은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국내 퀀트 대가라고 불리는 문병로 대표가 이끄는 옵투스자산운용과의 협약 역시 자문·투자 시장에서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어야 하는 영역이라는 판단이 있어서다”라고 밝혔다.

문병로 옵투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자문 서비스를 선보이는 베러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모델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깃플은 지난 9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예금상품 비교·추천으로 혁신금융서비스사로 지정된 바 있으며 베러 앱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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