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4월 셋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연 6.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잘 활용하면 0.1%포인트(p)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은 6.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MZ 플랜적금'은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 4.00%에 우대금리 최고 연 2.00%p를 제공한다. 매월 1회 이상 지속 납입 시 0.50%p를 제공한다. 목표 금액을 달성하거나 신용 및 체크카드 합산 사용액이 월 10만원 이상일 때 각각 0.50%p를 제공한다. '청년이니까응원합니다' 이벤트 참여 시 0.50%p를 추가 지급한다.
경남은행의 'BNK 위더스(With-us)자유적금'이 최고 연 5.6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BNK 위더스(With-us)자유적금'은 기본금리 3.15%에 우대금리 최고 연 2.50%p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ESG 실천 ▲신규 고객일시 각 0.50%p를 제공한다. 단 1년 이내 청약을 포함한 당행 예적금 신규 해지 이력을 미보유해야 한다. 여기에 공동 가입 시 1.50%p를 추가 제공한다. 적립금은 월 최소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다.
경남은행의 '주거래프리미엄적금'은 최고 연 5.20%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3.60%에 우대금리 1.60%p를 제공한다. 주거래 우대금리로 0.50%p를 제공한다. 공과금 자동이체 시 0.40~0.60%p를 차등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0.20%를,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10%p를 지급한다. 여기에 전자 명함을 통해 신규 가입한 고객일시 0.20%p를 추가 제공한다.
세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이다. 우대 조건 없이 기본금리로만 4.25%를 제공한다. 이어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이 기본금리 4.15%를 제공한다. 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은 기본금리 4.00%를, 경남은행의 'BNK더조은자유적금'과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적금(정액적립식)'은 3.85%를 제공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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