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람코는 경영과 자산운용 전반의 ESG 고도화를 위해 ESG 전략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생활 속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사내 ESG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는 △제로 컵(Zero-cup) 프로젝트,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여 서버에 이용되는 전력을 줄이는 △매일메일(Mail) 다이어트, 사옥으로 사용 중인 골든타워(Golden)의 불필요 전력을 차단하는 △쿨든(Cool-den)타워 챌린지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임직원 근무 전 과정에서 손쉽게 ESG 활동을 실천하도록 설계됐다.
코람코는 이 캠페인을 통해 사내카페에서 사용 중이던 일회용 플라스틱 및 종이컵을 전량 다회용(reusable)컵으로 전환, 월 8천 개에 육박하던 일회용컵 사용을 100% 없앴다. 또한 임직원 스스로 그룹웨어 상의 불필요한 메일과 첨부파일을 삭제함으로써 전산서버의 가동률을 줄이는 등 디지털화에 의한 탄소발생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빈 사무실과 회의실 소등, 근무시간 외 PC-OFF제,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플러그 뽑기 등으로 사옥의 에너지 사용량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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