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액으로 우량주를 꾸준히 모으는 적립식 투자방식에 특화됐다.
KB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이용고객 분석자료를 14일 발표했다.
KB증권의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지난 9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해서 11월 4일 현재 5만명을 넘어섰다.

연령대 별로 분석해보면 30대 이하 고객이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 주식거래의 30대 이하 고객 비중인 32%와 비교하면 소수점 거래에 대한 젊은 층의 선호를 엿볼 수 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순이었다. 특히 거래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두 종목이 매수 금액의 5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현재 대형주 중심으로 약 300개 종목을 매매할 수 있으며, 향후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매매 가능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를 통해 MZ세대 및 사회초년생 등 우량주를 장기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지금 본 기사에서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가 있었나요?
자세한 설명이나 쉬운 우리말로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용어를 보내주세요. 지면을 통해 쉬운 우리말과 사례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