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핀다에 따르면 핀다는 지난 11일 오픈업을 흡수합병했다. 합병비율은 핀다 대 오픈업이 1대 0이며 이번 합병은 무증자 합병으로 발행할 신주와 증가할 자본금은 없다. 앞서 핀다는 지난달 9일 오픈업과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오픈업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오픈업이 보유한 누적 매출 데이터는 8400만개로 매월 70만건씩 매출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권 정보를 제공하며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 창업 계산기 서비스는 창업 지역, 업종, 매장 크기, 매장 층수, 상가 유형 등에 기반해 창업 비용부터 목표 매출까지 무료로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상 창업 비용으로 첫 월 임대료와 보증금, 인테리어 비용 등을 계산하고 비슷한 창업 비용으로 가능한 프랜차이즈 목록을 안내한다. 또한 최소 목표 매출 등 창업 성공을 위한 데이터 분석도 제공한다.
핀다는 지난 2015년 설립돼 지난 2019년부터 대출 비교 서비스 ‘나의 대출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시하여 총 62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핀다는 토스뱅크와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과 캐피탈, 카드, 보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 다양한 고객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2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대출 조회 건수는 558만건을 넘었으며, 누적 대출 승인액은 약 1066조원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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